“【데칸쇼】절(節)의 유래는 「데카세기마쇼」(객지벌이 합시다는 뜻의 일본어)로부터 왔다고도 말해집니다. 그만큼 주조(酒造)를 통한 객지벌이는, 단바(丹波) 지방 사람들의 생활과 경제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. 1680년대부터 농한기에 이케다(池田)나 이타미(伊丹)에 주조벌이 가는 것이 왕성했습니다. 1750년대에 각지에서 천재지변과 흉작이 계속되었습니다. 사사야마(篠山) 번은 이 원인을 농민이 객지로 주조벌이를 나가 전답의 관리가 충분히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아, 엄격한 「객지벌이 금지령」을 내렸습니다. 이치하라(市原) 세이베이(淸兵衛)는,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어서 에도(江戶)의 지방영주에게 직접 상소하고, 「객지벌이 금족령」을 거두게 했습니다. “